예루살렘 성전

예루살렘 성전은 모리아 산에 세워졌던 여호와의 전이다. 솔로몬이 칠 년에 걸쳐 세운 제1성전,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이 세운 스룹바벨 성전, 그리고 헤롯이 크게 증축한 성전 셋을 가리킨다. 「하나님이 백성 가운데 거하신다」는 개념 자체는 「성전」 문서에서 다룬다.

개요

예루살렘 성전은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세워졌던 여호와의 전이다. 역대하는 그 자리를 이렇게 적는다 —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대하 3:1). 이 문서는 **그 건물**을 다룬다. 「하나님이 그 백성 가운데 거하신다」는 것이 성막에서 그리스도와 성도에게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는 성전 문서에서 다룬다.

세 성전

**1. 솔로몬 성전 (제1성전)** 다윗이 전을 건축하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라 하시며 막으셨고(대상 22:8), 그 아들 솔로몬이 세웠다. “솔로몬이 전을 건축한 동안이 칠 년이었더라”(왕상 6:38). 봉헌하던 날 구름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여 제사장이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다(왕상 8:10-11). 이 성전은 바벨론 군대에 의해 불탔다. **2. 스룹바벨 성전**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이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예수아의 인도로 다시 세웠다. 대적의 방해로 공사가 오래 멈췄다가 학개와 스가랴의 독려로 재개되었고, “다리오 왕 육년 아달월 삼일에 전을 필역하니라”(스 6:15). **3. 헤롯이 증축한 성전** 헤롯 대왕이 스룹바벨 성전을 크게 증축하였다. 예수 당시 유대인들은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이라 말한다(요 2:20). 예수께서는 이 건물을 보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셨다(막 13:2).

구조와 주요 기물

히브리서는 성소와 지성소를 이렇게 나눈다 —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히 9:2-3). 바깥뜰에는 번제단과 물두멍이 있어 제물을 드리고 씻는 일이 이루어졌다. 성소 안에는 **등대와 상과 진설병**, 그리고 분향단이 있었고, 성소와 지성소 사이는 휘장이 가로막았다. 지성소에는 언약궤가 있었다. 지성소에 들어가는 일은 엄히 제한되었다.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성소의 장안 법궤 위 속죄소 앞에 무시로 들어오지 말아서 사망을 면하라” 하셨고(레 16:2), 히브리서는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 일 차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라 적는다(히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