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예루살렘은 유대 산지에 위치한 도시로, 다윗 왕이 이스라엘의 수도로 삼았고 솔로몬이 성전을 건립한 성읍이다.
개요
예루살렘은 전통적으로 살렘 왕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축복했던 '살렘'(창세기 14:18)과 같은 곳으로 본다. 다윗 왕이 여부스 족속으로부터 정복하여 이스라엘 왕국의 수도로 제정했다.
예수 그리스도와 예루살렘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도시이며, 성전 정화, 최후의 만찬,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골고다에서의 십자가 처형, 그리고 삼일 만의 부활이 모두 예루살렘과 그 주변에서 일어났다. 오순절 성령 강림이 있었고 예루살렘 교회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사도행전 2:1-4, 8:1).
성경 속 장면
다윗이 여부스 사람에게서 성을 빼앗다
다윗과 그 종자들이 예루살렘에 사는 여부스 사람을 치러 갔다. 여부스 사람은 다윗이 들어오지 못하리라 했으나, 다윗은 산성을 빼앗아 그곳에 거하며 다윗성이라 불렀다.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사무엘하 5:7)
하나님의 궤가 다윗 성으로 올라오다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메어 올리며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해 춤추었다. 궤는 다윗이 친 장막 가운데 예비한 자리에 놓였다. “여호와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그 예비한 자리에 두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니라”(사무엘하 6:17)
성전에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하다
솔로몬은 장로와 지파의 두목들을 예루살렘으로 모으고,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내전 지성소로 메어 들였다.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 구름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했다.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매”(열왕기상 8:10)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열왕기상 8:11)
바벨론 군대가 성전과 성을 불사르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신하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과 왕궁과 모든 집을 불살랐고, 갈대아 군대가 사면 성벽을 헐었다.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열왕기하 25:9)
고레스가 성전을 다시 지으라 명하다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다. 고레스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고 공포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에스라 1:3)
무너진 성을 다시 쌓자고 하다
느헤미야서는 예루살렘이 황무하고 성문이 불탄 것을 함께 보며, 성을 중건해 다시 수치를 받지 말자고 권하는 장면을 기록한다. “후에 저희에게 이르기를 우리의 당한 곤경은 너희도 목도하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무하고 성문이 소화되었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여 다시 수치를 받지 말자 하고”(느헤미야 2:17)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시편 122편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는 말에 기뻐하는 노래다.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그리로 올라가고, 거기 다윗 집의 보좌가 있다고 노래한다.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시편 122:1)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시편 122:2)
예수께서 나귀를 타고 들어가시다
무리가 겉옷과 나뭇가지를 길에 펴고 호산나를 외쳤고, 예수께서 들어가시자 온 성이 이는 누구냐며 소동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가로되 이는 누구뇨 하거늘”(마태복음 21:10)
예루살렘을 두고 탄식하며 우시다
예수께서는 선지자들을 죽이는 예루살렘의 자녀를 모으려 하셨으나 그들이 원치 않았다고 탄식하셨다(누가복음 13:34). 성 가까이 오셔서는 성을 보고 우시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을 날이 이른다고 하셨다.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누가복음 19:41)
성에서 가까운 곳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고 해골이라 하는 곳, 곧 골고다에 나가 거기서 못 박히셨다. 요한복음은 그곳이 성에서 가까웠기에 많은 유대인이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쓴 패를 읽었다고 적는다. “예수의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요한복음 19:20)
예루살렘에서 시작되는 증언과 오순절
예수께서는 성령이 임하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증인이 되리라 하셨다(사도행전 1:8). 오순절에 모인 이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다른 방언으로 말할 때, 천하 각국에서 온 경건한 유대인이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었다.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사도행전 2:4)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더니”(사도행전 2:5)
다툼을 예루살렘의 사도와 장로들에게 가져가다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않은 다툼과 변론이 일어나자, 형제들은 이 문제로 그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했다.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에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사도행전 15:2)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요한계시록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신부가 남편을 위해 단장한 것같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환상을 기록한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요한계시록 21:2)
자주 묻는 질문
다윗은 예루살렘에서 몇 년 동안 다스렸나요?
다윗은 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린 뒤,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다(사무엘하 5:5). 열왕기상도 다윗의 치리를 사십 년, 그 가운데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으로 적는다(열왕기상 2:11).
예루살렘 성전은 어디에 세워졌나요?
솔로몬은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을 짓기 시작했다. 본문은 그곳이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며,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고 밝힌다(역대하 3:1).
성경은 왜 예루살렘을 특별한 성으로 말하나요?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택하여 그곳에 자기 이름을 두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역대하 6:6). 열왕기상도 예루살렘을 여호와께서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성이라 부른다(열왕기상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