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론
양태론(Modalism)은 성부·성자·성령이 「세 위격」이 아니라 한 분이 때마다 달리 나타나신 「세 모습」이라고 보는 주장이다. 성경은 세 위격이 한 자리에 함께 계신 장면과 서로를 향해 말씀하시는 장면을 적으므로, 이 주장은 성경의 증언과 어긋난다.
개요
양태론은 하나님이 한 위격이시며 성부·성자·성령은 그분이 때마다 달리 「나타나신 모습」이라고 본다. 아버지로 나타나셨다가 아들로, 다시 성령으로 나타나신다는 것이다. ⚠️ 이 문서는 그 주장을 **소개하되 사이트의 입장으로 세우지 않는다.**
성경이 말하는 것
**세례 자리에 셋이 함께 계신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마태복음 3:16}), 이어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태복음 3:17}). 아들이 물에서 올라오시고, 성령이 임하시며, 아버지의 소리가 들린다 — **한 장면에 셋이 함께** 적혀 있다. **아들이 아버지께 아뢰신다.**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한복음 17:5}). 한 분이 모습만 바꾸신 것이라면 이 말씀은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이 된다. **세례는 세 이름으로 준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마태복음 28:19}). **축도도 셋을 함께 부른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고린도후서 13:13}).
신학적 의의 및 교훈
벨직 신앙고백 제8조는 세 위격이 실제로·참으로·영원히 구별된다고 고백한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10문은 그 구별을 위격의 「고유 속성」으로 설명한다. 1. **구별은 「모습」이 아니라 「위격」이다**: 성경은 세 위격이 서로를 향해 말씀하시고 서로를 보내신다고 적는다. 2. **그러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구별을 「세 신」으로 읽는 것도 성경과 어긋난다. 3. ⚠️ **한 본체·세 위격이 어떻게 그러한지를 사람의 말로 다 풀지 않는다** — 성경이 밝혀 적은 데까지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