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롯 아그립바
사도행전 12장의 헤롯 왕을 전통적으로 헤롯 아그립바 1세로 본다. 이 헤롯은 사도 야고보를 칼로 죽이고 베드로를 옥에 가둔 사람이다. 성경은 그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아 죽었다고 적는다.
개요
사도행전 12장은 이 사람을 헤롯 왕이라고만 적는다. 성경에 헤롯이라 불리는 사람이 여럿이므로, 이 문서는 사도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를 가둔 그 헤롯을 다룬다.
성경 속 기록
교회를 해하려 하였다.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사도행전 12:1)
야고보를 죽였다.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사도행전 12:2)
베드로도 잡아 가두었다.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일이라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사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사도행전 12:3-4)
그러나 그 밤에 베드로가 건짐을 받았다.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사도행전 12:7)
그의 마지막을 성경이 적는다.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사도행전 12:23)
신학적 의의 및 교훈
1. 사람이 교회를 해할 수는 있어도 막을 수는 없다: 같은 장에서 한 사도는 죽고 한 사도는 건짐을 받는다.
2. 영광을 가로채는 일을 성경이 무겁게 적는다: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고로가 그 죽음의 까닭으로 적혀 있다.
3. 재위 기간·가계·정치적 사정을 성경이 밝혀 적지 않는다 — 이 문서는 사도행전 12장이 적는 데까지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