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
쉐마는 들으라를 뜻하는 히브리어로, 신명기 6장의 이스라엘아 들으라로 시작하는 고백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이 고백은 여호와가 오직 하나인 여호와이심을 선언하고,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라고 명한다. 마가복음에서 예수께서도 이 말씀을 첫째로 드셨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신명기 6:4)
뜻
성경에 쉐마라는 이름이 그대로 붙어 나오지는 않는다. 이 이름은 신명기 6:4의 첫 명령 들으라에서 온 이름이다.
들으라의 바탕이 되는 동사는 원어 사전 H8085 샤마(שָׁמַע, shâmaʻ, 발음 shaw-mah')다. 사전의 뜻풀이는 ‘이해하며 듣다 (주의, 순종 등의 암시를 종종 포함하며; 사역적으로, 알리다, 등)’이다. 곧 소리가 귀에 닿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알아듣고 마음을 기울이며 따르는 것까지를 담는 말이다. 이 동사는 구약에 1160번 나오는 아주 흔한 낱말이다.
이 동사는 사람이 듣는 일에도, 하나님이 들으시는 일에도 쓰인다. 아담과 그 아내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숨었고(창세기 3:8), 이스마엘이라는 이름을 두고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는 말씀이 주어졌다(창세기 16:11).
신명기 6:4의 들으라는 이렇게 듣고 따르는 태도를 온 이스라엘에게 요구하는 명령이다. 그 뒤로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명령(신명기 6:5),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가르치라는 명령(신명기 6:6, 신명기 6:7)이 이어진다. 신명기 6:8과 신명기 6:9는 그 말씀을 손목과 미간에 두고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고 한다.
성경의 기록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명기 6:5)
오직 하나인 여호와를 고백한 다음, 그분을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사랑하라고 명한다. 고백은 사랑의 명령으로 이어진다.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신명기 6:6)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고 한다. 들은 말씀이 마음 안에 자리 잡아야 한다는 뜻이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신명기 6:7)
말씀은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 하고, 집에 있을 때나 길에 있을 때나, 누울 때나 일어날 때나 늘 이야기해야 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마가복음 12:29)
예수께서는 첫째는 이것이니라고 대답하시며 이 고백을 그대로 드신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마가복음 12:30)
이어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명령을 첫째로 드신다.
자주 묻는 질문
쉐마는 무슨 뜻인가요?
들으라를 뜻하는 히브리어로, 신명기 6:4의 이스라엘아 들으라로 시작하는 고백을 가리킨다. 바탕 동사 샤마(H8085)는 이해하며 듣다라는 뜻으로 주의와 순종을 함께 담는다.
쉐마는 무엇을 하라고 하나요?
여호와가 오직 하나인 여호와이심을 고백하고(신명기 6:4),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며(신명기 6:5),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가르치라고 한다(신명기 6:6, 신명기 6:7).
예수께서도 쉐마를 말씀하셨나요?
그렇다. 마가복음 12:29, 마가복음 12:30에서 예수께서는 첫째는 이것이니라고 하시며 이스라엘아 들으라로 시작하는 이 말씀을 드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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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 쉐마가 오직 하나라고 고백하는 하나님의 이름
사랑 —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한 사랑의 명령
마가복음 — 예수께서 쉐마를 첫째로 드신 기록
말씀 —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가르치라는 그 말씀
율법 —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과 이어지는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