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길라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사도 바울의 동역자이다(로마서 16:3). 남편 아굴라와 함께 천막 제조업을 하며 초대교회 공동체를 섬겼고, 아볼로에게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풀어 일렀다(사도행전 18:26).

개요

브리스길라(Priscilla)는 신약성경 사도행전과 바울 서신에 등장하는 여성이다. 성경에서는 '브리스가(Prisca)'와 '브리스길라'가 함께 쓰인다. 남편 아굴라와 함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로 자주 언급된다. 특히 신약성경에서 이들 부부가 언급될 때 6번 중 4번이나 남편보다 브리스길라의 이름이 먼저 등장한다.

성경 속 기록 및 주요 사건

브리스길라의 행적은 초기 교회의 전도 여행 역사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

1. 고린도에서의 바울과의 만남: 글라우디오의 유대인 추방령으로 인해 로마를 떠나 고린도로 이주했다. 이곳에서 바울을 만났으며, 직업(장막을 만드는 일)이 같았기에 함께 거하며 일을 하였다(사도행전 18:3).

2. 에베소에서 아볼로를 가르침: 바울이 고린도를 떠나 에베소로 이동할 때 부부가 함께 동행했다. 바울이 떠난 후에도 에베소에 남아 있던 중, 구약에 능통하나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던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학문이 많은 아볼로를 만났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그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풀어 가르쳤다.

3. 로마서의 문안: 바울은 이들 부부와 저의 교회에 문안하였다(로마서 16:3-5). 바울은 로마서 16장에서 이들 부부를 향해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놓았다"며 극찬과 감사를 전했다.

신학적 의의 및 교훈

동역의 아름다움: 남편 아굴라와 신앙 안에서 완벽한 영적 결합을 이루어 교회를 섬겼으며, 사도 바울의 동역자였다(로마서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