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학
믿는 바가 무엇이며 왜 그런지를 묻는 이에게 밝혀 답하는 일을 말한다. 성경은 이를 학문이 아니라 모든 신자에게 준 명령으로 적는다.
개요
변증학은 믿는 바의 까닭을 묻는 이에게 밝혀 답하는 일을 다룬다. 성경은 이것을 몇몇 사람의 일이 아니라 모든 신자에게 준 명령으로 적는다 —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베드로전서 3:15).
이 한 구절에 무엇을·누구에게·어떻게가 다 들어 있다 —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 온유와 두려움으로다.
유다도 같은 것을 다른 말로 적는다 —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유다서 1:3).
성경 안의 실례
누가복음의 머리말 — 저자(전통적으로 누가로 본다)는 자기가 쓰는 까닭을 밝힌다 —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누가복음 1:3), “이는 각하로 그 배운 바의 확실함을 알게 하려 함이로다”(누가복음 1:4). (데오빌로 참조)
바울의 아레오바고 연설 — 바울은 상대가 이미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 —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사도행전 17:22),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사도행전 17:23).
바울이 자기 일을 부르는 말 —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빌립보서 1:7). 여기 변명함이 곧 이 일을 가리키는 말이다.
신학적 의의 및 교훈
성경이 이 일에 붙인 조건이 눈에 띈다.
· 태도가 함께 명령된다 — 온유와 두려움으로(베드로전서 3:15). 이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 먼저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으라고 한다 — 같은 구절이 그 말로 시작한다.
· 상대가 선 자리에서 시작한다 — 바울이 아덴의 제단에서 말을 여는 방식이 그렇다(사도행전 17:23).
바울은 그 목표도 적는다 —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린도후서 10:5).
어떤 ‘방법’으로 변증할 것인가는 성경이 하나로 정해 주지 않고 견해가 갈린다. 이 문서는 성경이 하는 일까지만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