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오빌로
신약성경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헌사(Dedication)에 언급되는 인물로, 두 책을 써 보낸 대상이다. 두 책은 전통적으로 누가가 쓴 것으로 본다.
개요
데오빌로(Theophilus)는 신약성경의 주요 문헌인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이 누구를 위해 집필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두 책의 서두에 이 인물의 이름이 직접 언급되며, 두 책은 전통적으로 의원 누가가 쓴 것으로 본다.
성경 속 기록 및 정체성 가설
성경 본문에서 데오빌로는 누가복음 1장 3절과 사도행전 1장 1절 두 곳에 등장한다. 특히 누가복음에서는 그를 '데오빌로 각하(각하, κράτιστος)'로 부르고 있는데, 사도행전에서는 같은 '각하'라는 호칭이 벨릭스 총독과 베스도 총독에게도 쓰였다(행 23:26, 26:25).
신학적 의의 및 교훈
데오빌로에게 글을 쓴 목적은 누가복음 1장 4절에 명확히 드러난다. 이미 배운 바 복음의 교의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참된 진리임을 확증(확실하게 함)하기 위함이었다.
이는 초기 기독교가 단순한 신화나 맹목적 열정이 아니라,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객관적 목격담에 기초한 진리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