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론

기독론(Christology)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그리고 그의 구속 사역에 대해 연구하는 조직신학의 핵심 분과이다. 신약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자 기독교 교리 형성 역사에서 가장 치열한 신학적 논쟁이 이루어진 분야이다.

개요

기독론은 복음의 정수이자 조직신학 전체를 받치는 기둥과 같다. 헬라어 '크리스토스'(Χριστός, 기름 부음 받은 자)와 '로고스'(λόγος, 학문·말씀)의 합성어에서 유래하였으며,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가(인격)와 그가 무슨 일을 행하셨는가(사역)를 탐구한다. 기독교 역사에서 교회가 정통 신앙을 수호하기 위해 싸웠던 대부분의 핵심 논쟁은 기독론적 질문에서 출발하였다. 특히 예수의 신성과 인성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에 대한 논의는 삼위일체 교리와 더불어 교회사 초기 초대 교부들의 최대 관심사였다.

성경 속 기록 및 주요 사건

기독론의 구약적 배경은 메시아 예언에 기반을 둔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해 약속하신 기름 부음 받은 자, 즉 다윗의 자손이자 고난받는 종(이사야 53장)의 이미지가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된다. 마태복음을 비롯한 복음서들은 예수가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한다. 사도 베드로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고백은 신약 기독론의 분수령을 이룬다. 바울 서신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선재성(Pre-existence), 성육신(Incarnation), 십자가에서의 속죄, 그리고 사망 권세를 깨뜨린 부활과 승귀(Exaltation)에 이르는 구속사적 과정이 더욱 치밀하게 다루어진다.

신학적 의의 및 교훈

기독론의 중심은 **한 위격 안의 두 본성**과 **세 직분**이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8장이 둘 다 적는다. - **두 본성이 한 위격에** — 「온전하고 완전하며 서로 구별되는 두 본성, 곧 신성과 인성이 한 위격 안에 나뉠 수 없이 결합되었으되, 바뀌거나 섞이거나 뒤엉키지 않는다」 (「two whole, perfect, and distinct natures, the Godhead and the manhood, were inseparably joined together in one person, without conversion, composition, or confusion」). -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시다** — 「그 위격은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시되 한 그리스도시니,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이시다」 (「Which person is very God, and very man, yet one Christ, the only Mediator between God and man」). - **선지자·제사장·왕** — 같은 장 1항은 아버지께서 아들을 「선지자와 제사장과 왕, 그 교회의 머리요 구주」로 세우셨다고 적는다 (「the Prophet, Priest, and King, the Head and Saviour of His Church」). ℹ️ 이 절은 **그 고백이 적는 데까지만** 말한다. 인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