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갈
하갈은 사라(사래)의 여종인 애굽 사람으로(창세기 16:1), 아브람의 첩이 되어 이스마엘을 낳았다(창세기 16:3, 16:15). 광야에서 여호와를 뵙고 그 이름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다(창세기 16:13).
개요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생산치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었다(창세기 16:1). 사래가 그 여종 하갈을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한 지 십 년 후였다(창세기 16:3).
감찰하시는 하나님
하갈이 도망하였을 때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는 물음을 받고 “나는 나의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라고 답하였다(창세기 16:8). 하갈은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었다(창세기 16:13). 그 후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였다(창세기 16:15).
브엘세바 들에서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자식을 이끌고 가게 하매,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들에서 방황하였다(창세기 21:14).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거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라고 하였고(창세기 21:17),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매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웠다(창세기 21:19).
신약의 언급
바울은 두 여자를 두 언약에 견주어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고 적는다(갈라디아서 4:24). 이어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라고 말한다(갈라디아서 4:25). ⚠️ 개역한글은 신약에서 이 이름을 **「하가」**로 적는다.